2009 青空に目を伏せて ぼくは船に乗り込む 아오조라니메오후세테 보쿠와후네니노리코무 파란 하늘에 눈을 내리깔고 난 배에 올라타 桟橋を走ってる 君の髪雪崩れて 산바시오하싯테루 키미노카미나다레테 부두를 달리는 너의 머리칼이 무너져 내리고 死にゆく鳥が綺麗な声で 歌うように波が泣いた 시니유쿠토리가키레이나코에데 우타우요우니나미가나이타 죽어가는 새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듯 파도가 울었어 スワンソング 君の優しい白い手 海の青にも染まらず 키미노야사시이시로이테 우미노아오니모소마라즈 너의 다정한 하얀 손 바다의 푸르름에도 물들지 않은 채 どこでボタン間違え 未来がずれたのか 도코데보탄마치가에 미라이가즈레타노카 어디에서 단추를 잘못 끼워 미래가 어긋나 버린걸까 ぼくと生きた数年が 君を綺麗に変えたね 보쿠토이키타수우넹가 키미오키레이니카에타네 나와 보냈던 몇 년간이 널 아름답게 만든 거겠지 すぐ泣いた君がこんなに 冷静装う 스그나이타키미가콘나니 레이세이요소오우 곧잘 울던 너는 이렇게나 냉정함을 꾸며내 辛いばかりだね 遠距離恋愛 츠라이바카리다네 엔쿄리렝아이 힘들 뿐이구나 원거리 연애 楽しくないのに 続けるのは無理か 타노시쿠나이노니 츠즈케루노와무리카 즐겁지 않은데도 계속하는 건 무리일까 ほんとうに終わりなの 君はコクリ頷く 혼토우니오와리나노 키미와코쿠리우나즈쿠 정말로 마지막인거야? 넌 고개를 끄덕였어 桟橋の端に立ち 手を振っていたけど 산바시노하시니타치 테오훗테이타케도 부두의 끝에 서서 손을 흔들고 있었지만 潮騒の中無声映画の ようにひざを折って泣いた 시오사이노나카무세이에이가노 요우니히자오옷테나이타 파도소리 안에서 무성영화처럼 무릎을 꿇고 울었어 スワンソング ほんとうに終わりなの 君はコクリ頷く 혼토우니오와리나노 키미와코쿠리우나즈쿠 정말로 마지막인거야? 넌 고개를 끄덕거려 桟橋の端に立ち手を振っていたけど 산바시노하시니타치테오훗테이타케도 부두의 끝에 서서 손을 흔들고 있었지만 青空に目を伏せてぼくは船に乗り込む 아오조라니메오후세테보쿠와후네니노리코무 파란 하늘에 눈을 내리깔고 난 배에 올라타 桟橋を走ってる君の髪雪崩れて 산바시오하싯테루키미노카미나다레테 부두를 달리는 너의 머리 휘날리며 死にゆく鳥が綺麗な声で歌うように波が 시니유쿠토리가키레이나코에데우타우요우니나미가 죽어 가는 새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듯 파도가 泣いた 나이타 울었어 |